유지태1 10.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2001, 봄날은 간다> 로 소위 대박을 친 허진호 감독의 2번째 연출작인 이 영화는 연인의 사이를 아주 담백하고 매우 사실적이게 그려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지금도 여전히 회자되는 대사와 장면들이 있는데 그만큼 이 영화가 보여주는 현실감이 시간과 세대를 넘어서도 여전히 통용된다는 것이다. 백설희 님, 장사익 님과 김윤아 님의 영화 OST는 영화가 극장에서 내려간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노래가 되었다. 오늘은 한국 멜로영계의 대가 허진호 감독의 를 알아보겠다. 1. 산사의 풍경소리처럼 스며드는 사랑 그리고 사람 (짧은 줄거리, 스포주의) 사운드 엔지니어로 일하는 상우(유지태)는 지역 라디오에서 자연의 소리를 채집하여 들려주는 프로그램의 일을 맡게된다. 일의 의뢰를 맡긴 PD이자 DJ도 같이 진행하는 은수(이영애)를 만나.. 2024.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