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1 2. 형사의 끈기와 집념< 1999, 인정 사정 볼 것 없다 > 이명세 감독의 1999년작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는 투캅스로 화제를 모은 안성기, 박중훈을 캐스팅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 영화로 인해 감독 또한 그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다시 한번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되었다. 세련된 미장, 스타일리시한 연출방식 등 '한국의 왕가위'라는 수식어를 가져다준 영화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1. 짧은 줄거리, 정말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비가 내리고 비지스의 holyday가 흐르며 영화는 장성민(안성기)이 계단에서 내려오는 한 조직의 두목을 살해하며 시작된다. 우영민(박중훈), 김동석(장동건) 두 형사는 끈질기고 집념 어린 수사를 진행하며 점점 장성민에게 다가가고 추격 중 김동석과 장성민은 열차에서 만나 몸싸움을 벌이다 김형사가 크게 다친다. 이에 우형사는 혼자서라도 장성민을.. 2024.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