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1 7. 가볍게 보는 청춘영화 <1997, 체인지> 1997년작 영화 '체인지'에 대한 글을 작성하면서 지난 한국영화에 대한 글을 쓰는것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았다. 특별히 커다란 뜻은 없고 그저 재미를 찾아보자 하면 현재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의 옛날 모습을 보는것이 새롭게 느껴지고 그때의 느낌들이 살아나는 것 같다. 이 영화가 영화사에 큰 영향을 미치거나 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재밌게 보았기에 주제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앞으로도 주관적인 선택만 할 생각이다. 1. 당시엔 획기적인 소재 남여의 몸이 바뀐다는 소재는 지금도 드라마나 영화에 종종 사용된다. 어느날 옥상에서 떨어졌는데 밑에서 지나가던 사람과 부딪히는 바람에 영혼이 바뀐다는 설정도 있고 꿈에서 나타난 사람이 준 약물을 먹고 영혼이 바뀐다는 설정도 있다. 이러한 설정이 아직 유효한 이유는 배우가 .. 2024. 4. 4. 이전 1 다음